재너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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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너머의 봄
ㅡ 이 원 문 ㅡ
저 안개 걷히면
아지랑이 들어오고
아지랑이 지나가면
흰 구름 떠오겠지
파란 보리밭
개울 건너 버드나무
논밭 갈이 누렁이 소
송아지 부르나
안쪽마을 아이들
진달래 한아름
쉴참의 누렁이 소
송아지 젖 먹인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봄이 오는 길목
추억도 많았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박인걸님의 댓글

동심을 강하게 자극하는
재너머의 봄!!
제 어릴적 향수가
온천의 김 처럼 올라 옵니다.
시인님
잘 감상하였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길목에는 생각도 많고 추억도
다양한 먹거리도 많겠지요.
진달래 한아름 안고 싶네요. 어서
시인님 재너머 봄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함박눈 내리고
꽃샘추위 찾아오지만
어느새 봄기운 완연해지고
봄꽃도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
고운 봄날 맞이 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봄비가 내린후
공기가 맑고 깨끗하네요
꽃님이 웃음 지고 오려나
행복이 가득한 봄날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