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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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늘
ㅡ 이 원 문 ㅡ
저 하늘 흰 구름 어디로 흘러 가나
뒤 따르는 마음 구름 따라 흐르고
새소리에 귀 기우려 세상 이야기 듣는다
멎지 않는 봄바람 보리밭은 지났는가
구름의 그림자 산자락에 머물고
진달래꽃 울긋불긋 이 마음 얹는다
기우는 해 저물어 저녁 바람 맞이 하나
쓸쓸히 저문 저녁 어둠이 가리고
초저녁 소쩍새 초승달 마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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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천국같은 아름다운 봄 하늘이 그림처럼 화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