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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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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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조회 1,362회
작성일 18-03-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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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鞍山백원기
봄은 오고 있다지만
아직은 춘래불사춘
밤바람이 차고 밤은 길다
자다가 자주 깨는 밤
이리저리 뒤척이며
새벽으로 가는데
누가 내 얼굴 간질이는가
눈을 떠 바라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남몰래 들어온
휘영청 둥근 달
빙긋이 웃으며 마주 보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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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참 오늘이 달 밝은 정월 보름날 이네요.
마주보시는 방긋 웃는 둥근 달이
시인님께 행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곱게 웃는 걸 보니까.
행복하시겠습니다.
고운 글에서 저도 보름 둥글달을 보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들입니다.
행복한 보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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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대 보름 오곡밥에 나물 반찬
참 좋지요
달 밝은 밤
고향에 옛 가족들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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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행인지 날씨가 좋아 보름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름달을 못 보더라도 비가 와야 하는데
좋은 아침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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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느새 삼월의 아침
정월대보름까지 지나가니
한결 바람결이 부드러워집니다
봄날 첫 주말을 맞이 하시어
행복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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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하영순시인님,안국훈시인님,고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