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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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봄
ㅡ 이 원 문 ㅡ
코흘리게 우리 아가
바지가랭이 튿어졌네
봄바람 스며들어
더 움추러들었고
뜨락의 아가 친구
까막개미 어디 가나
봄 나들이 까막개미
우리 아가 바라보네
무너진 뜰 냉이 방초
돋아난 민들레
봄 양지 우리 아가
흙 한 줌에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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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새봄이 시작입니다
아가의 몸짓으로 아장거리며 봄이오네요
이원문 시인님의 봄맞이에 동참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봄같은 아가가 아장아장 걸어오네요. 귀엽기만한 봄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