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서기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물구나무서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81회 작성일 18-03-03 06:49

본문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머리 위로

지구를 들고 있는 저 사람

하늘을 밟고 있다

 

가끔

허공에서 발이 춤을 추고

머리가 땅바닥을 찧는다

 

몸을 바꾸고

세상을 개혁하기가 쉽지 않다는 듯

팔이 부들부들 떨리고 시야가 뱅글뱅글 돈다

 

마침내

자리가 바뀌고 가치가 변화는

천지개벽이다. 그러나 곧

물구나무는 사라지고 땅바닥에는 예전처럼

낯선 사람 하나 넘어져 뒹군다

추천0

댓글목록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괴력이 있다고
세상을 바꾸기가 쉽지 않지요
무얼 알겠습니까마는
아무쪼록  평화로운 세상이 보였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24,376건 47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26
ME TOO 댓글+ 2개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3-06
825
목련 봉오리 댓글+ 2개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03-06
824
노년의 미(美)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 03-06
823
봄의 주인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3-06
822
3월의 빛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03-06
821
어떻게 살 것인가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03-06
820
봄날에 옛사랑 그리다。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03-06
819
달팽이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03-06
818
구름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 03-05
817
나는 누구지 댓글+ 1개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3-05
816
봄으로 오는 그대 댓글+ 1개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3-05
815
사랑은 눈물처럼 댓글+ 2개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 03-05
814
봄비 댓글+ 2개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3-05
813
정월 대보름 잊었습네。 댓글+ 1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03-05
812
봄의 염원 댓글+ 3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 03-05
811
원점과 변화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3-05
810
내가 좋아하는 사람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03-05
809
옛 족보 안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3-05
808
청맹과니의 봄맞이 댓글+ 2개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3-04
807
냇가의 봄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 03-04
806
인동장터 만세운동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04
805
근육운동이 건강이다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 03-04
804
치성(致誠) 댓글+ 4개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03-04
803
3월의 꿈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03-04
802
귀밝이술 댓글+ 6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3-04
801
생각에서 운명까지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 03-04
800
어떤 하루 댓글+ 4개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3-04
799
목련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3-04
798
봄바람 댓글+ 1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3-03
797
첫 봄 댓글+ 1개
김계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3-03
796
우리 추억이라 부르는가2 댓글+ 1개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3-03
795
십자가 댓글+ 3개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03-03
794
미꾸라지 신앙 댓글+ 4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 03-03
793
나비의 꿈을 꾸는 조가비 댓글+ 10개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 03-03
792
나무 앞에서 댓글+ 10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 03-03
열람중
물구나무서기 댓글+ 4개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 03-03
790
탄탈로스 전망대 댓글+ 3개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3-03
789
목마름 댓글+ 5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3-03
788
겨울여행 댓글+ 12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03-03
787
봄날에 창(窓) 열다 댓글+ 1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03-03
786
그놈의 손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3-02
785
봄날이 간다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03-02
784
퇴고: 장사초 일고(長沙草 一考)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3-02
783
아가의 봄 댓글+ 2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3-02
782
볼수록 아름다운 꽃처럼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 03-02
781
3월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 03-02
780
호숫가에 앉아 댓글+ 2개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3-02
779
보름달 댓글+ 5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03-02
778
당신이 어찌 그립지 않겠습니까 댓글+ 4개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3-02
777
꽃, 투정하다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3-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