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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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봄 / 김 계반
잔설 소복한 징검돌
돌돌아 흐르는 산 개울
돌 틈새 종아리 걷고
물장구치는 올롱강생이
올롱 올롱 올롱강생이
올롱 올롱 올롱강생이
통통 튀는 물방울에
살얼음 오른 뺨
호 호 입김 불어
무지개 꽃피우는 봄볕
* 올롱강생이~버들강아지의 경상도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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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그런 말이 있었어요 처음 들어 봅니다
안녕 하시죠 김계반 시인님 안부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