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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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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93회 작성일 18-03-05 11:07

본문

봄비

 

겨울과 봄이 반반 섞인

삼월 초엽의 저녁녘

눈과 비가 반반 섞여

계절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눈이 비에 녹는 현상은

봄의 세력이 우세하여

얼어붙은 드넓은 대지에

희망의 푸른 싹을 예고한다.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에

봄이 그토록 기다려지더니

조용히 내리는 봄비는

언 가슴을 따스하게 녹여준다.

 

비에는 봄이 섞여오고

봄은 비를 맞으면서 자란다.

봄비는 잠든 의식도 깨우고

주저앉은 나를 일으켜 세운다.

2018.3.5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종일 봄비가 오락가락 오는 날이어서
인제 봄이 왔구나 그리 생각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조금 많이 내려 봄 농사에 물 영려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말씀대로 봄비는 잠든 의식도 깨우고 일으켜 세우는가 봅니다.
고운 시 봄비에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결 부드러워진 바람결에
봄비까지 내리니
한결 봄기운 완연해지는 아침입니다
살몃 부는 청량한 바람결 따라
오늘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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