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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옛사랑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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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50회 작성일 18-03-06 0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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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옛사랑 그리다。


                                                          하나비。

 

봄선동이 니 기억에 그 깅칩 보다가 울컥 목멘다
정색가 그 향을 지울 수 없음에도 슬픔에 묻히고
곰도리 자꾸 보고도 싶어 못 견딜 그리움에 산다
등신 문딩 그 가시나 그리움 흐릿하게 웃는 쪼다。

 

니 빛바랜 것 내 등신불 애태우며 네 살았더라면
늘 고마움 이유 없이 오래된 미소의 눈물에 정민
니 얼떵 미소 죽음 쓸데없는 옹이투성이 내 열애
이승에 이연 되지 않았을 것 네 계집애 얼뜰하다。

 

등시이 나 햇빛에 네 숲속에 창가 축복이 되는걸
사립문에 초가 문딩기집애 사랑이 그때는 몰랐다
니 사랑에 괜히 순수한 맘에 오래 살았다 싶지만
그 봄 오는 길목 깅칩에 햇살 문디가 투미스럽다。

 

서럽디서럽던 오동통한 그 계집애 햇볕 투미하다
말간 연둣빛 내 마음 같은 문디자슥 연둣빛 연정
누가 아나 살면 힘들 때 보듬은 순하디순한 사랑
쪽빛 송곳 같은 연두색 새싹 사랑 바람 얼뜨리다。
_主情主義。Emotionalism


§note§ M
이문세。- 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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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사한 봄날 사르르
그리움이 스며든 고운 계절이지요.
고운 봄날 옛사랑이 풍기는 시향에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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