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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29회 작성일 18-03-06 04:02

본문

* 어떻게 살 것인가 *

                                        우심 안국훈

  

춤에는 동작 뒤에 느낌이 있고

절제된 춤은 약점이 없듯

사람에는 언행 뒤에 느낌이 있고

겸손한 사람은 약점이 없다

 

어떻게 살 것인가

계절이 바뀌면 옷 갈아입듯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탈바꿈이나니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즐겁게 여행을 떠나라

 

누구나 태어나면 맞이하는 죽음

저마다 성찰이 필요하다

깔끔하게 삶의 일부로 받아드리면

감성의 일치로 마음 편안해진다

 

몰입으로 얻은 성취로

세상과의 교감을 얻게 되기에

의미 있는 삶은 무릇 변화에 적응하며

스스로 기쁨을 얻는 과정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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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그량 살아 온 인생인지 모릅니다.
살면서 수 없이 생각해 온 타이틀입니다.
세상과 교감하면서 살면서 지금와서 보니까
남은 것은 없는 인생이었나 그런 허무한 생각이 듭니다.
삶에 대한 귀한 시에서 잘 감상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따뜻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간밤에 하얀 춘설이 내려서 꽃샘추위
겨울과 쉽게 이별하지 못합니다
의미 있고 즐거운 삶을 위해
오늘도 따뜻한 봄날을 가슴에 품고 보내려 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의 영원한 숙제인것 같습니다.
철학자들은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으로 인간을 규명하면서
영예롭게 살라는 것이 최종 목적인데
이는 인간이 불명예스런 존재이거나 불명예에 취약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 논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사에 자신을 낮추고 마땅히 생각할 이상의 마음을 품지말고
타인의 모든 것을 탐내지 않으며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어느정도 바르게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귀한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자아 찾아가고 인새의 여정 떠나는 길
어찌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나요
단지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갈 일이지 싶습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과 다르지만
푸르게 푸르게 살다
붉은 단풍잎 처럼 지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최영복 시인님!
한번 살다가는 삶
일만 열심히 하다가 떠나긴 아쉽고
나름대로 어떤 의미 있는 인생이고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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