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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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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95회 작성일 18-02-26 12:57

본문

눈물 봄맞이/鞍山백원기

 

한밤에 잠 깨면

아픈 듯 나른해 뒤척이고

새벽녘 잠 깨면

감기몸살 기침에

꽃은 떨면서 피는 것을 알게 돼

찬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유심히 들여다본다

 

겨울잠 깨어나

하나의 잎을 피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하나

 

겨울 끝에서 봄을 맞는 너와 나

지난밤

때아닌 천둥 번개에 놀라

비 오듯 쏟아지던 마지막 백설

 

천지 만물의 봄맞이가

이렇게 힘든 것을

자고 나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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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이어도 겨울인데
천둥 번개가 치니
이상 하던데요
아마도 돋는 움이
놀랬을 것 같아요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기 몸살 기침에 꽃에대신 생태
나무의 고달품을 아셨군요.
모두 다 고생끝에 얻어지는가 봅니다
편하게 얻는 것은 없나 봅니다.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다르게 포근해지는 날씨
부드러워지는 바람결에
농부들의 손길 또한 바빠지고 있습니다
고운 아침햇살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부르는 산고 안녕 하시죠 백원기 시인님
봄이라 지만 공기도 나쁘고 날씨가 아직 찹니다 건강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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