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햇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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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햇살은 / 정심 김덕성
칼바람으로
기세당당한 통장군이었다
어제 내린
빗방울에 그만 쓰러져
오늘 아침 봄날처럼 따사하다
아름다운 선물을 받은 양
창문 너머 꿈 인양 겨울나무
웃음꽃 피우며 좋아한다
비 한 방울 사랑에
하루가 열린 따뜻하고 아름다운
아침 세상
아직 봄이 아니라 했다
허나 오늘을
고마운 마음으로
봄처럼 행복한 하루 되었으면 하고
따뜻한 아침해살은
은근히 빛난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따뜻한 햇살은 가슴 깊이 파고들어
온 마음과 정신의 온도를 높여주고
생동감 넘치는 삶을 살게 합니다.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 많이 있지만
햇빛이야 말로 가장 우수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인님 아직은 추운 결울입니다.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참 귀한 햇빛입니다.
생동감 넘치게 하는 햇빛인데
고마움을 모르고 살거나 잊고 사는 날이 많지요.
좀 감사하면서 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박인걸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봉이 오는 길목에 날씨가 변덕이 많습니다
아마 봄을 부르는 증조 인가 봅니다
김덕성 시인님 좋은 아침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부터 변덕이 많겠지요.
봄이 오는 길목이라서 춥고 따뜻하고 더 심해지겠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하영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봄기운이 돕니다
우리의 현실도 봄같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이 오려면 투정 안고 오지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이 오려고 하니 오라고 불러야 올 것 같아
앞으로 봄에게 귀찮게 해야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며칠 봄기운 감돌듯 포근하더니
어제부터 다시 찬바람 불고 있네요
삼한사온도 아니지 싶지만
다음 주까지 제법 추운 날씨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