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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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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71회 작성일 18-02-20 16:19

본문

아쉬워 떠나기
겨울은 갔다

 

애태워 기다리던 봄이 왔네

혹독한 추위에 얼마나 아팠나

 

봄이 왔노라

몸살로 노크한다

 

꽃소식 전하려고

값없이 바라지 마라.

꽃샘추위로 대답하련다

 

산 넘어 바다 건너왔노라

봄 향기 가득 담아

 

꽃소식 안고 왔노라

강남 갔던 제비도 손잡고 오련다.

 

햇살이 따사하다

꽃 마중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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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긴 왔나 봐요  오늘은 많이 푸근 하네요
안녕 하시죠 명절은 잘 쇠시고
늘 반갑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아니 시인님 마음속에는 봄이 왔네요.
몸살다 물러 가고
간남갔던 제비도 돌아 오고
노정혜 시인님 봄꽃 마중 갑시다.
고운 시향에 감상 잘 하였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사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걸어서 다니노라면
봄은 물소리에서도
움트는 새순에서도 오지만
농부의 손끝에서도 오는 것 같습니다
하나씩 농사준비하는 손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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