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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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슬 / 정심 김덕성
영롱해서만도 아닌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몸을 지닌
아침 이슬은
짧은 생애를
새벽 별과 멋진 사랑을 나누고 떠나는
화려했던 멋진 밤이었으리라
진심으로 아낌없는 사랑으로
임을 향한 남다른 정열로
오래 같이하기를 갈망하지 않았을까
밤 새 나눈 맑은 사랑
부끄럼 없이 서로 마음껏 사랑을 주고
떠나야하는 아쉬운 운명
그 사랑 아름다워라
이슬이여
댓글목록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아침이슬
아름답고 순결하지요
김덕성시인님의 시정신을 배우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 정신을 배우셨다니 송구스럽습니다.
이렇게 오신 것만도 고마운일입니다.
정말 이슬은 너무 맑아 참 좋아 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안행덕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봄날처럼 따스하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아침이슬 한 방울에서도
햇살에 달딫 별빛 머금고 있노라면
작은 세계 있는 것 같습니다
달항아리에 담긴 맑은 마음처럼
아름다운 사랑도 함께 하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