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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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루 / 정심 김덕성
겨울을 딛고
얼음이 녹는 다는 우수를 지나니
봄이 온 듯 희한하다
어제의 자국들
안개 속에 묻어버릴 듯 지우고
찾아 온 오늘
어둠 밤을 넘어
시리게 빛나는 싱그러운 아침
무상으로 받는 선물
눈물 나도록 고마운 하루 열었는데
그 은혜가 너무 크다
이 고마움을 어찌 갚을 수 있을까
답은 하나
최선을 다 할 뿐이라고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오늘이 있다는 것 이 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매일 새벽 오늘을 주셔서 감사 하다고 감사 기도를 드리며 하루를 시작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시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하루가 귀합니다.
세월을 흘러가지만 그 하루하루가 그냥 흘러 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시인님 께서는감사기도로 시작하시니 정말 본받아야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창조자가 정해준 규칙은 누가 해할 수 없나봅니다. 그저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인가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낭비하지말고
선을 이루며 살아야 할텐데 잘 되지 않지요.
더 노력하며 살아 가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봄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절기상 우수가 지나가니
바람결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어느새 복수초의 샛노란 미소가 보이고
수선화의 파란 새잎이 보입니다
그 은혜로움에 오늘도 감사하며 살 일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의 입김이 대단합니다.
힘센 겨울이 굴복하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봄의 길목에 서서 있나 봅니다.
늘 귀한 걸음에 고운 말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우수를 지나 경칩으로 가는 절기는 하루가 다르게 포근해 지고 있습니다.
간밤에는 이곳에 눈이 내리다가 비로 변했습니다.
포근한 늦 겨울 이른 봄입니다.
아름다운 하루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얼마 남지 않은 경칩을 향해 달려가면서
곧 올 봄을 기다려 봅니다.
이제 봄은 다가와서 저의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가득가득 안겨 주겠지요.
그 봄을 기다리면서 저도 아름답게 살 궁리를
해 보지만 그기에 미치지 못하겠지요.
귀한 걸음에 늘 고운 말씀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