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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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이야기 *
우심 안국훈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마음속은 알 수 없어
자신의 마음 다스리지 못한다면
인생 아름답게 꾸미기 어렵습니다
누군가를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만나보고
그 사람의 이웃사람에게 평판 들어보면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맑은 마음으로 보면
길가에 핀 들꽃 더 아름답고
별빛 반짝이는 푸른 밤하늘 찬란하고
타오르는 노을 황홀합니다
쓴 소리 해주는 친구 있고
눈물 함께 흘려주는 이웃 있으면
가슴 깊이 번지는 뜨거움으로
눈물 젖은 이야기 도란도란 이어갑니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속에 있는 생각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될까요?
그런 친구가 있다면 보석을 지닌 사람일 것입니다.
조석변개 전후변심하는 세상에서
나와 함께 웃고 울어주는 사람이 참 그리운 세상입니다.
고운 시 감명깊게 읽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시인님의 삶에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조금 친해졌다 싶어 속마음 털어놓다가
후회하는 경우 있습니다
하지만 외롭지 않게 해주는 친구가 있어 살만한 세상
오늘도 행복한 하루로 살아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지요.
자기도 모르고 사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요.
친구도 있고 이웃이 있어 눈물 젖은 이야기 도란도란 이어가지요.
고운 시 마음속 이야기에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살다보면 산들바람에도 흔들리면서
정작 자신의 마음도 모른 체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간혹 중요한 만남도 뒤로 미루는 일도 있듯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정말 알 수 없는 것 사람의 마음입니다
오늘은 맑음 어떤 날은 흐림
한결 갔기가 어렵더이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모처럼 영상의 아침입니다
우수 절기 지나니 한결 부드러운 바람 불더니
봄꽃도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되고
긴 세월이 지나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보게 된다 합니다
글을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만들어가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최영복 시인님!
맞아요 위기에 처해봐야
진정 그 사람의 속마음 알게 되지 싶습니다
진정한 친구 한 사람만 있어도 행복한 삶이 되겠지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제 마음을 알기도 힘든세상에
남의 마음까지 안다는것은 더 힘들겠지요
언제나 가슴새기게 하는 글에 감사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셀레 시인님!
남의 죽음도 내 고뿔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
고뿔도 남 안주는 사람 있습니다
부드러워진 바람결처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