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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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눈길 / 정심 김덕성
간밤에 눈이 내려
하얀 카펫을 깔아 놓은 새벽 눈길
걷는 느낌이 감미롭다
눈길은 정이 흐르는 듯싶은
사랑의 길이요
소망의 길이요
행복한 느낌을 주는 길이다
뽀드득 뽀드득
장단까지 맞추어주며 화답하는 눈길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마다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 나는
하얗게 눈으로 씻겨 진
한 점 티 없는 깨끗한 영혼의 몸으로
새사람으로 변화 되어
새벽 눈길을 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맑은 정신은 건강을 위한 길이지요 김덕성 시인님
눈이 왔나 봐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밤사이 뜻하지 않게 하얗게 눈이내렸습니다.
새벽에 눈길을 걸으나까 너무 황홀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늘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하영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맑고 깨끗한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도 넉넉한 마음 기쁜일만
충만 하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하루는 참 아름답고 깨끗한 하루가 되기를
늘 소망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최영복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제가 사는 이곳은 내일부터 눈이 올거라 하네요
정말 그렇다면 저도 새하얀 새벽 눈길을 걸어볼지도 모르겠습니다
흰눈처럼 따스한 글에 머물렀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눈은 새로운 사랑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추위가 물러나려고 그런지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갑니다.
올해 너무 긴 추위가 계속되어 모두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더 봄을 기다려지나 봅니다.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셀레김정선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