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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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 3 /손계 차영섭
넓고 좁음은 마음가짐에 있다
헌 것과 새 것도, 길고 짧음도, 좋고 나쁨도
마음 안에 있다
덥다고 춥다고 짜증부리지 아니하면
몸은 항상 정각 위에 있다
가난하다는 근심을 없애면
마음은 항상 안락 속에 있다
가진 것에 만족하라
무엇을 가졌던, 어디에 살던, 지금 내가
있는 곳, 가진 것을 사랑하라
생각이 행불행을 가른다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자마자 눈에 퇴색되고
귀에 거슬린다
미움이 안개처럼 덮힌다
마음이 몸과 함께 있게 하라
몸은 전철에, 마음은 집에 있지 않게 하고
눈은 책 위에, 마음은 공상에 떠돌지 않게 하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예 감사합니다 늘 좋은 말씀
차영섭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귀한 시 말과 행동 감명 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복된 설 연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시인님 설입니다.
동심의 설을 추억하면 그래도 설은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고운 시 많이 창작하셔서
독자들을 즐겁하시는 지적 기부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박인걸 시인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반갑슴니다
하영순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박인걸 시인님,
명절 잘 쇠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