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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43회 작성일 18-02-18 02:54

본문

   구름의 설

                       ㅡ 이 원 문 ㅡ

 

하늘의 흰 구름 밟는 땅 새롭고

높은 산 낮은 산 높은 산만 보인다

굽어 흐르는 물놀이에 돌 던지던 냇가

그 냇가에 버드나무 앉아 놀던 소꿉 바위

이제 못 보는 추억의 그림인가

 

어떻게 이리 다 지워질 수 있나

소 몰고 다니던 큰 길로 바뀐 길             

냇가 한 귀퉁이 오르내린 느티나무

먹었던 물놀이의 물 다슬기 따라 떠났나 

버드나무 기다리다 흔적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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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은 마음의 양식
변해가는 시대지만
마음에는 옛모습 그대로 
그 정이 새록새록 그리워 집니다
그속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늘 함께지요
이원문 시인님 새해 건강과 건필하소서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만 오락가락하지 땅위에것은 모두 변해버려 찾을 수 없음에 실망이 많으신 시인님의 마음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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