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염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하나의 염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245회 작성일 18-02-10 07:17

본문

하나의 염원 / 정심 김덕성

 

 

두 동강으로

잘린 허리의 아픔은

나누어 진 채 오랜 세월만 흐르고

그렇게 두 동강으로 내어도

나눔 없이 반목하는 속내

그저 철조망으로 길게 꽁꽁 매어져

늘 진통이 오갈뿐

 

삼천리금수강산 무궁화동산

작고 아담한 화려한 아름다운 강토

윗몸은 윗몸대로

아랫몸은 아랫몸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침침하고 어둡고 늘 통증만 심해

의사가 처방하는 약 항생제도 진통제도

오랜 복용해도 효능이 없고

언제 철조망이 걷힐까.

 

언제 상처가 아물까

언제 하나가 될까

두 팔 벌리고 하늘을 향해 우러른다

어서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북이 단일 팀을 이루어 올림픽을 한다지만
국민들의 마음이 썩 편하지는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북한 핵을 만들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머리에 이고 있는데
단일 팀을 만들어 평화 운운하는 것이 쇼 같기도 하고, 뭐하자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친 암덩어리를 배 안에 두고 임시로 봉합한 환자와 같아서
올림픽이 끝난 후가 더 큰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세계적인 축제는 잘 치러야 하겠지만
사분오열된 국민들의 마음은 쉽게 치유될것 같지 않아 괴롭습니다.
시인님 즐거운 주말 ㄷ되시기 바랍니다.
시 잘 읽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동계올림픽을 보니 문득
무궁화동산이 생각났습니다.
반쪽으로 나눈 삼천리강토
정말 마음 아픈 이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사분오열된 국민들의 마음이 문제이지요.
이 문제가 해겨되어야겠는데 참 그것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야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만 앞서는 사람은 행동이 따르지 않아 믿을 수 없고
행동에 뜻이 옳지 않으면 뒤탈을 부릅니다
국민의 뜻 헤아리지 못하고
안보와 세금 소중한지 모르면 존재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더 늦기 전에 함께 상처 치유하고 더불어 살 일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궁화동산이 반쪽으로 나눈 삼천리강토
벌써 7ㅇ년이 지났습니다.
그렇지요. 국민들의 국민의 뜻 헤아리는 나라
안보의 소중함을 알고 하나된 모습이 급선무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분오열된 우리국민의
통합이 우선이라 생각 합니다
국민통합도 못하는 국민성인데
통일은 꿈입니다
우리 대통령께서 무엇하나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잃어버린 주권
우리 대통령을 펜스 부통령이
꽁꽁 묶어 끌고 가는 포퍼먼스
어느 나라 국민인지 참담합니다
앞으로의 문제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통일의 염원을
담아야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 되어
시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통일의 염원을 담았스면 좋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평창 올림픽이 이 땅에 평화를 부르는 올림픽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행복한 설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평화를 부르는 올림픽이 되도록 빕니다.
시인님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설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동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동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상처가 아물까 언제 하나가 될까
두 팔 벌리고 하늘을 향해 우러른다.
어서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그럭저럭 무난한 삶을 지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지내게 되겠지요.
그래도 행복하리라고 생각해봅니다.
시인님의 간절한 소망에 잠시 쉬어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동계올림픽을 보니 문득 무궁화동산이 생각났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의 영극도 아무 소용이 없지요 녹슨 철조망에는
잘 감상했습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동계올림픽을 보니 문득
반쪽으로 나눈 삼천리강토 정말 마음 아픕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고
복된 설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4,377건 47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27
미닫이의 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 02-14
626
봄 내음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 02-13
62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2-13
62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2-13
6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02-13
622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2-13
62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 02-13
620
빈집 댓글+ 4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2-13
619
독도의 반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 02-13
618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2-13
617
동백꽃에게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 02-13
61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 02-13
615
히죽 히죽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2-13
614
헤쳐 모여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 02-13
613
변질된 세상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2-13
612
마지막 증언 댓글+ 11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2-12
611
결연한 의지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02-12
610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02-12
60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 02-12
608
겨울 아침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 02-12
607
풀잎 이슬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 02-12
60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02-12
60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2-12
604
봄을 마시다 댓글+ 6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2-11
603
구름의 땅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 02-11
602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 02-11
601
합장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02-11
60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2-11
599
삶과 죽음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2-11
598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02-10
597
민족의 한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2-10
596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 02-10
595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2-10
열람중
하나의 염원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02-10
59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0 02-10
59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 02-10
59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 02-09
590
흔적의 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2-09
589
설날 결의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02-09
588
겨울 담쟁이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02-09
587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2-09
586
한 줄기 햇살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2-09
585
문패 소고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0 02-09
584
스스로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02-09
58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02-09
582
봄꽃의 일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 02-08
58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2-08
580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2-08
579
깊은 겨울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 02-08
5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2-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