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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창밖의 비발디(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04회 작성일 18-02-10 11:36

본문

겨울 창밖의 비발디/김안로

 

십여 년을 시골 행 버스 조수(助手)로 일하다가 지금은

예술가가 되었다는 이춘복씨가 거울 속 도로풍경을 보면서

단골손님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창밖의 도로 위엔

낮을 도와 눈이 내리고

자동차들은 오선지를 따라  라르고* 걸음으로 기어갑니다

예술가의 연탄난로 위엔 아까부터 주전자가 숨을 몰아쉬고

손님의 머리는 아랑곳없이

거울 속 도로에만 신경을 팔던 이춘복 씨, 한 마디 합니다

 

눈감고도 머리 손질이 유연해야 예술가 축에나 들지

2012/01

*「사계」-겨울-2 Mv.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2년 넘게 이발소 지키는
반백의 이발사를 소개하는 방송을 보노라니
그분의 손길이 예술이고
있는 그대로가 발물관이지 싶었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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