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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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 *
우심 안국훈
사노라면 헤어질 이유는
천 가지도 넘지만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냥 좋아서 하나뿐이다
남자는 코가 커야 좋은가
털이 많아야 좋은가
이쑤시개가 크다고 좋은 게 아니듯
너무 외관만 따질 필요 없다
입이 큰 여자 피하는 남자치고
잘난 남자 없다
노래 하나만 잘해도 행복하거늘
대물이라고 다 정력이 강한 게 아니다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기꺼이 목숨까지 바치지만
여자는 자상하고 배려심 깊고
영원히 함께할 남자를 좋아한다
댓글목록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무엇이든 넘치지 않고
분에 맞게 사는 것이
정석이지 싶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최영복 시인님!
과유불급이란 말은
새삼 삶에서 중요한 의미 깨닫게 해줍니다
오늘처럼 내일도 행복하면
오늘은 축복이고 내일은 희망이지 싶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이 살면서 사랑하는 이유야 많겠지요.
그렇지만 시인님의 말씀처럼 사랑한다는 것 뿐이지요.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여자,
여자는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남자를
좋아 한다는 말씀 배우고 갑니다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하루를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 수 있다면
그 또한 축복이고 기쁨이지 싶습니다
우리 함께 행복의 길을 갈구하듯
오늘도 사랑의 길을 걷게 되길 기원합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이론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을 좋아하지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다보면
눈에 콩깍지가 쒸워지지요
그 콩깍지가 문제 아닐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셀레 시인님!
사랑에 빠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른 채
설령 눈에 콩깍지가 씌인 사랑이라도
축복이고 기적이지 싶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축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