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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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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06회 작성일 18-02-11 20:11

본문

봄을 마시다/셀레김정선
아직은 겨울 잔해로 가득한 숲
앙상한 가지들 마다 
수두처럼 가득한 붉은 점 사이로
바람 한 줄기 불어온다

겨우내 쌓아두었던 노폐물들이
이 바람에 밀려 쓸려간다
2월의 숲에서 느끼는 첫 봄 맛
이제 곧 시작될 초록의 향연과
맑은 계곡 물에 목을 축이는 산새들의 지저귐
신선한 기운에 온몸을 맡긴채
들이키는 봄 향기가 아주 감칠 맛이다

시원하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혹한 찾아와 머물러도
상큼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어느새 사방에는 봄기운 물씬 묻어납니다
어제와 다른 바람결 느끼며
새로운 한 주에도 행복한 기운 가득 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지 바른 곳에 성급한 개나리가 피었더이다 셀레 시인님
입춘 시난지도 제법 되었는데 아직 동장군이 요동을 않고 있습니다
설이라 합니다 설은 어떻게 쇠시는지 궁금합니다  그 나라에서는
좋은 아침 안부 드립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물어 주신
안국훈시인님, 하영순시인님, 이원문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하루들 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마시면 가슴속도 새로워지고 새싹이 나듯 파릇파릇 재롱피던 옛날로 돌아갈것만 같습니다.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셀레김정선님 안녕하세요
곧 3월 입니다
3월은 홀로 있어도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찰 것같은 느김이네요
오늘 이곳은 너무 포근해서 봄날 같답니다
봄을 마시고
봄을 먹고, 봄에게 취하고 싶은 봄이 오면
막 돌아 다니고 싶습니다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아름다운 3월 맞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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