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죽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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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죽 히죽
산불. 지진. 유행성 질병까지
천재지변이 연이어 일어나는데
옆집엔 비행기 추락사고
어머니 하시는 말씀
넌 뭐가 그리 좋아
입을 귀에 걸어 놓고
히죽 히죽 웃고 있니
난 지금 만화 영화 보면서
웃고 있는 중
세상이 온통 만화 같아서
왜 웃지도 못하게 하시나요.
사고는 사고 일뿐
누가 뭐래도 좋으면 히죽 히죽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삶의 본질적인 속성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소통이지 싶습니다
이야기 이어지는 한
각자의 삶은 아마도 성공한 기억으로 남겠지요
더불어 웃고 사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시인님말씀대로 세상은 만화영화 같습니다. 별별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히죽 히죽 웃게되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무술년 올해 많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