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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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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09회 작성일 18-02-04 14:00

본문

안개비/ 최영복 

우리 서로 가는 길이 달라서 
마음이 닿는 길은 없겠지 
하면서도 기대하는 마음에는 항상 
설렘이 가득하지만 

그런 의미도 무색하게
마냥 걸어서 온 길을 멈추어야 할 때
어느 순간에도 그렇듯이  
그곳에는 늘 혼자였다

다시 가는 길을 기억이나 할까 
그렇게 가슴 저리며 흘린 눈물이 
들꽃이 되어 피어나면 또 모르잖아요 

언젠가 함께 걷던 강 사이에서 
마주 보면 얼룩져 흐르는 그리움을 
함께 풀어놓을지 

그래서 그랬나 보네요 
물안개가 자주 피어오르는 이유가 
그래서 안개비가 내릴 때면 
당신이 그리웠나 봅니다.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 변화에 때라 그리움의 무계는 달라지기도 합니다
오늘이 입춘 이라 하지만 봄이 오다가 도망 갈까 겁납니다 최영복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안개 피어나듯
아련하니 그리울 때 있습니다
자주 만나지 못했어도
일찍 먼길 떠났어도
차마 잊지 못하는 사람 있어 행복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 이편 저편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걷지만 함께 안개비에 젖어 무거운 몸이끌고 자꾸만 건너편을 바라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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