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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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왕과 동행할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거지와 같이 있을 때 그를 업신여기지 않으면
너는 인격자다.
- 키케로
인격 / 이혜우
일반적으로 인격을 유지할 수 있게
포근하고 경멸 없는 세상 삶일까
그 위에 피울 수 있는 인격은 더 빛나겠지
가슴에 손을 얹어 놓고 생각해 본다
스스로 인격자라 자칭하고
글로 쓰거나 말로 하기는 쉬워도
정말 솔직히 부끄럽다고
현실 앞에 자신이 없다고 말이 나올 것 같다
강자에게 줄 서며 굽신거리고
약자에 강하게 갑질의 날 세우는 이 시대에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순간
어찌 그리되었는가 하며 무시할 것 같다
인격자는 조용히 있어도 알아준다.
잘난체 한다면 그것은 오만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인격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키워야 하는
무의 존재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혜우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인격자인지 인격자가 아닌지 알 수있는 길은 쉬습니다.
정말 인격자는조용히 있어도 알아 주는가 봐요.
간명 깊은 시향에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혜우 시인님 감사드리며
운영자가 되심을 축하드리며 수고 많이 하십시오.
세모에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믿은 세월이 믿겠금 그냥둘까요
처지가 바뀌면 다 같은 것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돌아가는 세상을 보면
인격보다 목소리가 큰 게 우선이지 싶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지만
존경받는 인격에 목마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인격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귀와 입을 잘 활용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