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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별처럼 빛나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43회 작성일 18-01-22 10:19

본문

아픔도 별처럼 빛나게 / 이혜우

 

어느 날 갑자기 날아든 꽃씨 하나

야무진 꿈 사랑으로 키워왔다

가슴에 심어둔 남모르는 찬란한 빛

커피를 마시며 은하수의 별을 세었지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에도

즐겁고 애절하게 그려온 청사진

꺾어 들지 못하고 머물다 갈 것인가

아름다운 노을빛으로 저물려나

 

비탈길로 돌아서는 그리움

견뎌낸 세월 너무 아까워하며

행복을 바라는 마음의 간절함

자랑스럽게 다듬어간다

 

즐기는 꿈으로 진솔한 사랑 꽃피우니

기다리던 말 한마디 가슴속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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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이 많은 세상입니다.
정말 아픔도 별처럼 아름답게 빛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픔도 별처럼 빛나기를 바라면서 감상 잘하고 다녀 갑니다.
이혜우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심어둔 찬란한 빛, 커피를 마시며 은하수의 별을 세었다는 아름다운 마음, 이룰 수 없는 사랑이지만 아름답게 승화시키려는 마음이 순수하다 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을 간직한 꽃씨 하나
혹독한 겨울 견디며
수많은 유혹 뿌리치며
봄날까지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리움을 노래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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