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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이 그립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68회 작성일 18-01-23 19:21

본문

아름다운 동행이 그립다/최영복 

해가 뜰 때 나 질 때나 
지근거리에서 말벗이 되어주는 사람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보폭으로 
함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주위 풍경과도 
조화로운 동행이 그립다

척박한 땅에서도 꽃과 향기는 피듯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 어우러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의 인연이 그립다 

밤새 마주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함께 마시면 기품이 더하는 따뜻한 찻잔 속에 
진한 커피 향을 같은 인간미가 
가슴속까지 스며드는 사람과의 만남이 그립다

언제 어느 곳에서 나 
바뀌는 계절마다 안부가 궁금한 
따끈한 어묵과 국물 같은 
소박한 사람의 동행이 더욱 그립다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추우면 더욱 동행 하는 사람이 그립지요
최영복 시인님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 하셔요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게 함께할 수 있는 인연이면
참 좋은 일이지요.
스치는 바람도 인연이라면,
시를 읽어주고 댓글 달아준다면
그도 좋은 인연으로 아름답지요.
고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먼길도
동행하는 사람 있으면 지루하지 않듯 
아름다운 동행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한파 찾아왔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음이 있고 사랑이 있는 사람
말벗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사람과의
아름다운 동행, 그게 바로 행복이지요.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너무 추운 날입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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