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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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 원 문 ㅡ
하늘 한 번 못 올려보는
밤과 낮이 없는 세상
뜨는 해에 보이는 것
이것이 다 무엇인가
어두워도 그 어둠이
다 가리지 못하는 세상
어디에서 무엇을
얼마나 더 얻어 가나
지났으니 돌아보고
가야 하니 바라본 길
무엇을 바라보며
어디로 가고 있나
뜨는 눈에 낮이 되고
감으면 밤인 인생
채울 그릇 어디에 두고
불 밝히며 살아야 하나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이 원문 시인님
또 만나요 28일에
영광입니다
뜻 깊은 시향에
요즘 세대를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나라는 밤이 없다나요
외국사람들이 보시기에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고달픈 인생살이가 밤과 낮을 번갈아가며 끝없이 고통을 주나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산다는 것 살아 간다는 것 다 그렇게 살아 갑니다
내가 모르는 삶 일지라도
좋은 아침 이원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