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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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마음 /손계 차영섭
땅은 저수지요
하늘이 준 빗방울을 저장하여
뭇 생명을 살리는,
땅은 위장이요
식물의 밥이며
돌멩이까지 먹어 소화시키는,
땅은 하우스요
추위에 온갖 식물과 동물을
따뜻하게 해주는,
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로
한 짝의 관계를 맺고
넓고 후덕한 마음으로 만물을 기르오!
순응하는 마음,
사심 없는 마음,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마음,
오랜 시간 기다리며 감싸 안은 마음이 있소.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옛날 사람이 하는 말 땅은 거짓말 안 한다 하더이다.
차영섭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아침 땅에 대하여 순응하는 마음 사심 없는 마음으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차영섭 시인님 오늘도 다가오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정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차영섭 시인님
땅의 논리 잘 배우고 갑니다
언제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건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