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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16회 작성일 18-01-22 18:22

본문

새 아침/鞍山백원기

 

잠잠하던 추위

대한 추위 제치고 또 오나보다

바람에 눈비 섯거 치다

영하 깊숙이 떨어지면

단단히 무장하고

맞서야 하겠다

 

불꽃 튀는 눈빛과

칼날 부딪는 말소리

끊이지 않는 교통 소음

 

낮과 밤을 거느리던

어제의 시간이 가고

붉게 타오르는 태양

 

신선한 새 아침에

오늘 하루 발걸음이

보람차고 값진 삶이 되게

두 손 모아 간절한 마음

품어본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 간다고 생각 했는데 눈비 내리고
더 수라장아 되어 오는 세상을 봅니다.
눈비가 섞어 오더니 함박눈이  내리네요.
귀한 시향에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한파가 오고 있습니다.
건간관리 잘하셔서 추위를 이기시기를 바라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찾아온 한파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놈 같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농사 잘된다는 선조님의 말씀처럼
긍정의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오늘은 행복 가득 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시인님,김정선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하영순시인님,고운 댓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편안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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