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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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내리는 눈꽃 송이에 마음 가라앉고
홀로 웃음의 비웃음에 눈물 흐른다
덮어도 드러나는 삮히며 참아야 했던 시간들
흘러간 그 세월이 헤아리고 떠났을까
눈송이에 묻어내리는 아련한 시간들
섞이는 웃음은 무엇이 즐거웠었나
좋은 일 궂은일 잊어야 하는 일
내리는 눈꽃 송이 그 먼 시간 덮어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눈은 지상의 허물을 덮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화이팅!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겨울 운 눈내리는 서정적인 시
마음으로 읽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릴듯 하지만 건강 잘챙기시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깨끗함 추함도 설화는 모두를 덮지요
우리 모두 설화를 닮았으면
오늘은 추위가 좀 풀린듯합니다
감기가 우행이랍니다
건강하셔요
백원기님의 댓글

창 밖을 바라보며 참아야했던 그때를 생각하면서 속으로 눈물을 삼키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