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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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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01회 작성일 18-01-15 05:05

본문


봄을 기다리며/셀레김정선


하늘이 푸르지 않다
끝없는 들판 위에 쌓인 백설에 반사되어
하늘은 푸른빛을 잃고 말았다

하늘과 대지가 뒤섞인 지평선은 어느 메인가
이름 모를 새 떼들 먹이를 찾아
후드득 눈밭을 헤메인 발자욱과
서쪽으로 넘어가는 태양이
세상에 황금 붓칠을 할 때 바둥 거리는 차가운 바람

저 눈 다 녹아내리는 날
들판은 잡새들의 지저귐에 풍요롭고
하늘은 푸르른 제자리를 찾겠지
연초록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민들레 되어 노란빛으로 오는 중이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부터 날씨가 풀려선지
산책하기 괜찮았습니다
겨울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먼잖아
꽃피는 새봄이 다가오겠지요
새로운 한주도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빕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파도 서서히 물러가고 있으니 한달정도 지나면
봄이 곧 오겠지요
머믈어 즈심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셀레 시인님  일본 어느 마을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사람이 다니지 못하고 고생하는데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우리는 이렇게 죽을 지경인데 너이 들은 뭐가 좋아서 노래를 부르느냐고 하니 새가 하는 말 모르는 소리 마셔요 눈이 쌓여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을 지경이라 울고 있습니다 그로 부터 새가 운다고 한답니다
안녕 하시죠 봄이 와야 새들도 먹이를 찾고 사람도 생기가 날것인데 걱정입니다
셀레 시인님 안보이면 찾게 됩니다 반가워요 좋은 아침 여기는 아침입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정원을 좀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마른가지사이에서 벌써 새순이 솟아나고 있더라구요
조금만 더 참으시면 곧 봄이 올것입니다
그때까지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는 봄에는 시인님의 가정이나 제 가정이나
사랑과 행복이 충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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