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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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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28회 작성일 18-01-15 11:02

본문

눈 내리는 날

 

소년의 맑은 눈이

사랑에 첫 눈을 떴을 때

눈 내리는 시골길을 걷던

그녀의 모습에 며칠 밤을 뒤척였다.

 

가슴은 불처럼 타오르고

눈 감으면 아른거리고

심한 독감에 감염 된 듯

며칠을 끙끙 앓아야 했다.

 

그리웁던 그녀를

어쩌다 만나는 날이면

발걸음은 허공을 걷지만

막상 고백할 용기는 없었다.

 

첫사랑 그녀는 지금

내리는 눈을 보고 있으려나

나 혼자 한 사랑이지만

고이 간직한 추억이 싫지 않다.

2018.1.15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에게나 그런 추억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시절엔 사랑인지도 모르고 가슴만 뛰었지요
좋은 아침 좋은 추억 길을 걸으며 갑니다 좋은 아침
박인걸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은 매력을 지니고 있는 듯 싶습니다.
겨울에는 눈이 오기를 기다레 되지요.
사랑에 첫 눈을 떴을 첫사랑
그녀와의 눈 내리는 날의 달콤한 추억을 담은
고운 시향에 저도 어릴 때를 그려보면서 다녀 갑니다.
귀한 시향에 잘 감사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도 첫사랑의 신열을 앓으셨나 봅니다.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인가 싶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이혜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두 그 나이 때에는
한 번은 경험한 사랑이겠지요.
생물학적 존재의 사춘기의 경험이며
영혼을 소유한 인간의 본성적 감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고 두고 생각나는 인두자국 같은 것이지요.
즐거운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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