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 마음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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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 마음 알거든/최영복 외로운 밤 별 하나 내 창문을 찾거든 그 별빛 붙들고 속 마음 털어나 볼까요 사람이 떠난 빈 자리에 그리움을 채우는 것이 이리 큰 아픔이면 차라리 어두운 밤하늘 별처럼 언제나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금 어디쯤 있는지 오늘은 잘 있는지 그동안 별일 없을까 이 밤 그 사랑 흔적조차도 그리운 마음을 알겠냐고 사랑을 잃은 빈 가슴 알거든 붙들어 놓는일 말고 떠나보내는 방법도 일러주고나 가라고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답답함 마음 별 하나에게 물어봐도 조금은 풀리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그리움으로 채워야 하는 빈자리
그 마음을 누가 헤아려 줄까요
달 보고 별 보고
낮이면 넘는 해에 함께 떠내 보내야 하는 그 그리움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사랑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그리워하는 것도 깊은 사랑이 있어야 하지요.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지금도 그 별 빛 우리를 지켜 주지요 사람이야 알든 모르든
최영복 시인님 편한 밤 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누군가 내 마음 알아준다면
다행이겠지만
아무리 신호를 보내줘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 있습니다
서로 마음 닿아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