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모닥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585회 작성일 18-01-15 16:27

본문

모닥불/鞍山백원기

 

지난해 가을에서 겨울로 갈 때

둥글게 모여 앉아 마주보며

낙엽 긁어모아 모닥불 지피고

어깨동무 물결치며 부르던 노래

 

떠들썩하던 때가 떠오르면

잠자던 추억이 흔들려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우고

불빛에 발갛게 상기된 얼굴

그날처럼 따뜻해지고 싶다

 

어서 찬바람 멎고 따슨바람 불면

꼭꼭 닫은 문 열고 나와

한마당 가득 사랑의 모닥불 지펴

손에 손잡고 둥글게 돌아봤으면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옛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그때는 그리 낭만적이었는지요
캠프 떠나 모닥불 피워놓고 부르던 노래들 ........................
시인님 덕분에 첫 사랑도 살짝 떠올려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요 사랑의 모닥불, 어서 지피고 둘려모여 따뜻하게 두 손 쪼였으면 얼마나 좋을런지요. 이원문시인님,이혜우시인님,고맙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어붙은 논에 모여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얼음 썰매를 타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썰매를 타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긁어모아 모닥불 피우고 둥글게 모여 앉아
어깨동무하고 부르는 추억이 제게 도 있었습니다.
시인님 정말 낭만적인 지난 해의 추억이네요.
저도 귀한 시향에 생각에 잠겼다가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에 모처럼 고향에 친구들과
모닥불 피우고 노래 부르며  놀던 그 시절
돌아보며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소서 ^ ^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모닥불  그 모닥불이 마음을 따뜻 하게 하던 시절이
있었죠 참 정겨운 모닥불
백원기 시인님 편한 밤 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 피운 모닥불
예전에는 자주 접하던 추억의 불
따뜻한 온기 내어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워대던 시절 그립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시인님,김덕성시인님,강민경시인님.하영순시인님,안국훈시인님,오셔서 곱게 읽어주시고 귀한 댓글도 주시니 고맙습니다.

Total 24,364건 48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6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0 01-16
36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1-16
362
나무의 속성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01-15
36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01-15
36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1-15
35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01-15
열람중
모닥불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 01-15
35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 01-15
356
끈기 댓글+ 8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01-15
35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 01-15
35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01-15
353
품앗이 댓글+ 1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01-15
352
눈 내리는 날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1-15
351
오늘 하루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 01-15
35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 01-15
34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 01-15
348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01-15
347 쵸코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01-15
3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01-14
345
고향의 시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 01-14
344
단순화 댓글+ 10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01-14
343
소외감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1-14
34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01-14
34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0 01-14
340
한파 댓글+ 1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1-14
339
아름다운 세상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01-14
338
창밖의 마음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 01-13
337
눈싸움 댓글+ 4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01-13
336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01-13
335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 01-13
334
아침 한강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 01-13
33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 01-13
332
붙박이별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 01-13
331
서리꽃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1-13
3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 01-13
32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1-13
328
고겟마루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 01-12
327
낙엽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01-12
326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01-12
325
나무를 보라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1-12
324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1-12
323
진실에 향기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1-12
322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 01-12
32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 01-12
320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 01-12
319
사랑의 향기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 01-12
318
쪽 달 댓글+ 1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01-12
317
주머니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1-12
31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1-12
315
사랑이란 댓글+ 6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01-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