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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64회 작성일 18-01-15 18:27

본문

가로등 불빛은/강민경

 

 

해가

수평선을 넘으면

가로등 불빛은 서둘러 나를 찾아와

나의 천사가 됩니다

 

밤하늘에는

달이 있고

별들도 있다고 하지만

그것들은 하늘에 있어

이 땅 위에서 길을 찾는 나에게는

오히려 참 많이 유혹하는

홍등가의 미로가 되지요,

 

저기를 봐요

하나, , ,

밤길 양쪽으로 늘어선 가로등 불빛들

그들은 캄캄한 나를 인도하는 길 안내자입니다

나를 찾아내 길을 따라

내 발걸음이 닫는 곳이면 어디든

환하게 비추지요

 

지금도

하루의 일과를 끝마치고

침상에 든 나를 지키려고 잠도 자지 않고

뜰 창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저 가로등 불빛!

수호천사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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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에 일을 끝내도 돌아 가면 가로등 하나 둘 꽃피네
가로등은 어둠을 밝혀 주는 우리의 길 동무지요 감사합니다
감면경 시인님 찬 날씨에 건강 조심 하셔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금 사는 사회
밤이면 꼭 필요로 하지요
어느 때 정전이 되어
가로등불이 빛추지 않으면 암흑의 세계
불안하고 무서운 생각이 들지요
거리에 나가기 무섭고요
차 운전을 해도 그렇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 속에서 묵묵히
길을 밝히는 가로등 불빛 아래 서면
긴 밤도 외롭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호천사가 곁에 있어 행복하듯
오늘 하루도 찬란한 햇살 아래 미소 지을 일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민경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새삼 깨닫게됩니다. 내 갈길을 밝혀주고 잠들때도 곁에서 나를 지켜주는 보호자 노릇도 하나봅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영순 시인 님
이원문 시인 님
안국훈 시인 님
백원기 시인 님
 
한 마음으로 한결 같이귀한 시간 주시어  따뜻한 말씀으로 다독여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날 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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