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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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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88회 작성일 18-01-19 08:57

본문

오늘 일기 / 정심 김덕성

 

 

 

세상 빛 속에서

너와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 마시며 사는

대기 속에 기체인 공기

미세먼지로 오염돼

나흘째 머무르고 있어 세상이 뿌옇다.

덩달아 안개도

연무나 박무까지 하늘을 가리어

하늘이 분실되었다

숨을 쉬면 안 되는 세상

노인이나 호흡기 환자는 출입금지

하늘빛 잃고

살인마가 판치는 너나없이

지금

죽음의 골짜기에서 헤매고 있다

어쩌면 좋아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 일 입니다 서울에는 외출 하기가 겁난다고 합니다
지방도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셔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나라 전체가 오염되니 참 큰 일입니다.
속수무책입니다. 나라도...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영순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건강 관리 잘 하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주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하니 기대해 봅니다. 인간의 적은 여려 형태로 찾아오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한데 속수무책입니다.
정말 무서운 미세먼지 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백원기 시인님 건강 관리 잘 하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연무, 박무, 무서운 스모그가 더시 인들의 폐를 갉아먹고 있습니다.
산업사회의 부산물이겠지요
국가도 누구도 나의 건강을 지켜줄 수 없으니
각자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상책일 것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좋은 시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먼지가 참 무섭습니다.
그런데 마냥 지나가기만 하니 어떻게 하지요.
국가도 속수무책인가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박인걸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건강 관리 잘 하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옛날에는 안 그런 것 같은데
요즘들어 더 해지는 것 같아요
이상 기후 징조일까요
사하라 사막에도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며칠 하늘을 뒤덮고 있지만
정작 화력발전소나 자동차 운전을 중단할 수 없다는 게
문제이지 싶습니다
안전성 검증이 된 원자력발전소로 대체된다면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되어 깨끗한 세상에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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