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백꽃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겨울 동백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29회 작성일 17-12-29 16:06

본문

 오랜만에 작가 시인들의 방이 개설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 멋진 작가 시인 방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좋은 시와 만남을 기대합니다. 아래 저의 졸시 '겨울 동백꽃'을 처음 올리며, 추운 겨울에도 꿋꿋이 피어 나는 제주

 동백꽃 사진을 작가 시인 방 개설을 축하하는 뜻에서 같이 올리오니 관리자 시인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겨울 동백꽃 / 정이산


서귀포 앞 바닷물은
해비늘이 하얗게 반짝이고
십이월 초순인데도 불구하고
동백꽃이 활짝 피었다.

붉은 꽃이 추위에 떨며
이른 봄이 온 것처럼
계절을 잊고 꽃을 피워
남풍에 맞서니 고고하도다.

저 멀리 아득한 수평선에는
설산 같은 새털구름들이
커다란 병풍처럼 버티고 있고
해中비가 가랑비로 내린다.

초록 동백은 피눈물을 흐리며
새봄이 멀지 않음을 꽃말한다. 

 

< 2017-12-05 >


 

제주-동백꽃.jpg

추천0

댓글목록

Total 24,302건 48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2
두물머리 댓글+ 2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12-30
151
새해에는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12-29
150
노송 댓글+ 2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12-29
14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12-29
148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 12-29
14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 12-29
146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12-29
열람중
겨울 동백꽃 댓글+ 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12-29
14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0 12-29
143
새해에는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0 12-29
142
시는 시라서 댓글+ 4
풍란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12-29
141
폭설 댓글+ 4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 12-29
140
서리꽃 연정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12-29
139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 12-29
13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 12-29
13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0 12-29
136
눈의 여왕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12-28
135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0 12-28
134
그래 댓글+ 2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12-28
133
철시(撤市)2 댓글+ 4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12-28
132
송년의 굴뚝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 12-28
131
시의 향기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12-28
130
눈 내리는 날 댓글+ 2
황철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12-28
129
인격 댓글+ 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12-28
128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 12-28
127
세월 앞에서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 12-28
1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12-28
12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 12-28
124
아름다운 삶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12-28
123
달빛 연가 댓글+ 12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12-28
122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12-27
121
인사 말씀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12-27
120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12-27
11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 12-27
118
맛의 단상 댓글+ 1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12-27
117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 12-27
116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 12-26
11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12-26
11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 12-25
113
게발선인장 댓글+ 6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 12-24
112
메기의 추억 댓글+ 1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12-24
11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 12-22
110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 12-20
109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0 12-18
10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12-15
107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12-11
106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 12-10
10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12-09
104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12-08
103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12-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