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도 해야겠다 (16)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설거지도 해야겠다 (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2회 작성일 17-11-20 14:36

본문

설거지도 해야겠다 / 이혜우

 

오늘은 김장하는 날이라 한다

말은 안 해도 도움 달라는 표정

은근히 함께하기 바라는 마음

나도 살다 보니 눈치가 9단이다

 

열 일 젖혀두고 팔 걷어붙이고

앞치마 입고 총각김치 무 다듬고

무 배추 씻어주고 했다

 

부드러운 훈풍이 불며 핑크색 분위기

향기 나는 말 한마디 늦게 호강한다고

 

이런 것이 호강이라면 만날 할 수 있지

돈 많이 주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야

호강이고 행복인 줄 알았는데 말이다

 

하늘만큼 땅만큼 보다

관심 있는 커피 한 잔의 대화.

 

2015시세계봄호140p 발표 도서출판 천우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4,302건 48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12-06
10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 12-05
100
붉은 연서 댓글+ 2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 12-04
99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12-03
98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12-02
97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 12-02
96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0 11-27
9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11-24
94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11-23
93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11-20
열람중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11-20
91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 11-17
9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11-17
8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 11-14
88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11-12
87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11-12
86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 11-12
8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 11-08
84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11-07
8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 11-07
8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11-06
81
가을이여 댓글+ 2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 11-05
80
항해 댓글+ 2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11-04
79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 11-04
78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11-04
7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 11-04
7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11-04
75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11-03
7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11-03
73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 10-28
7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 10-24
71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 10-22
70 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10-20
6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10-20
68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 10-18
6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10-16
6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10-16
65
엄니 댓글+ 2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 10-15
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 10-12
6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0-11
6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10-11
6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10-09
60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 10-08
59 parkyongsuky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 10-08
58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10-03
57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 09-30
5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09-29
5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09-28
54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9-27
5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 09-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