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5)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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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 이혜우
아쉬운 세월이 그려 준 예술
이마에 넘실대는 윤슬
밤새도록 침묵하다
해 오름에 천궁이 샘낸다
삶의 절규로 물질
황홀한 꿈 노적봉이 보이고
반짝이는 샛별 가슴 열고
용오름 같은 삶 꽃피운다
웃음꽃 피는 삶은
하루해가 짧고
서산에 해지면
밝은 달 떠오른다
한평생 굴렁쇠 굴리는
저녁노을에 찾아든 금 물결.
2014.『서울문단』제3호89p 발표(사)한국문협 서울지회)
2013. 『서울문단』 제2호 아내의 손,74p 발표
2012, 『서울문단』 창간호 과학공부시간, 이후 우물안 개구리로 퇴고 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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