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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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80회 작성일 19-10-24 19:27본문
해바라기 인생/鞍山백원기
낮아지는 기온에
차가워지는 바람
오후 네 시를 넘기니
겨울 맛이 난다
공원 벤치에
서글픈 노년 인생
해가 서산을 넘기 전
마지막 볕을 쪼이려고
고개 들어 바라보고 있다
남은 한 뼘 길이
몸도 마음도 따뜻하면
그 얼마나 행복하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원 벤치에 서글픈 노년 인생
해만 바라보고 있는 인생이네요.
노인에게 몸도 마음도 따뜻하면
정말 행복하겠지요.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방긋 웃던 해바라기도
생기를 잃어가는
시월의 마지막 주말이 다가옵니다
마음 따뜻한 순간이
가슴 가득으로 충만 되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나는 길 놀이터에 어르신들
여름에는 그늘을 찾으시더니
이제 찬 바람이 불어 그런지
양지 찾아 앉으시데요
깊은 생각을 하시면서요
잘 감상했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어떤 면에서 해바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밝고 따스한 곳을 찾아 살지요.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만 바라기하는 해바라기처럼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햇살이 그리워지는 계절
그래서 우리도 해바라기 인생이 되었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