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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38회 작성일 19-01-02 14:34

본문

축복합니다/ 홍수희

 

 

하얀 눈이 내립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햇살이 눈부십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찬비가 내립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엔

궂은 날도 개인 날도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엔

좋을 때도 미울 때도

사랑입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이제 막

겨울계단을 밟고 올라서는 당신,

 

울지 말아요,

당신을 축복합니다

 

얼어붙은 겨울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면

 

숨어있던 봄날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지요

 

그러니 당신,

멈추지 말고 계속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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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9년 새아침 이굴거리면 떠오르는
태양과함께 새해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얀 눈은 정말 축복임을 저도 동감합니다.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저도 눈길을 걸어가면 살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슬픈 추억이 있고
눈을 좋아하면 아름다운 인연이 있다고 하지만
고운 마음 있으면
비는 비 대로 눈은 눈 대로 좋지 싶습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미소 함께 하는 날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김정석 시인님~
고운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일요일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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