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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비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03회 작성일 23-04-29 13:42

본문

반갑다 비야/鞍山백원기

 

올 때 안 오면 기다려진다

비도 마찬가지지

농사비가 곡우 지나도록

소식 없어 궁금했는데

생명수 같은 비가 내린다

 

잠든 사람 깨울까 봐

조심스럽게 내리던 비

가뭄에 기다리던 금비가

작은 웅덩이에 퐁당 떨어지고

나뭇잎도 넉넉히 적시는 비

 

사시사철 비 오면 싫지만

기다릴 때 알맞게 오니

무척 반갑기만 하다

새색시 걸음처럼 온종일

사뿐사뿐 눈웃음으로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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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가문이 계속되더니
오늘 시원하게 봄비가 잘 내려 주어
생명수 같은 비에 틀림아 없습니다.
가뭄에 기다리던 금비요 나뭇잎도
촉촉하게 적시는 비가 내려
웃음꽃이 피는 날이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수 된  봄비
보이는곳 마다 청촉옷 옷 입었습니다
물 없이 살 수 있는 생명은 없습니다
비님 감사합니다
조금 더 내려 주십시요
아직은 충분하지 않답니다
물을 물 써듯 하는 우리
물에게 미안합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가물어서 큰일입니다. 알맞게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노정혜시인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텃밭 가꾸는 사람은
유독 단비를 자꾸 기다리게 됩니다
모든 게 다 때가 있듯
농작물은 유독 더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5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와야 할 때 오지 않으면
마음이 타죠
그럴 때 한 줄기 비는 감로수요
생명수가 아닐까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5월 내내 행복한 동행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비가 내리기는 내렸는데 조금 더 내렸으면 좋겠어요
논 농사로 볼때 아주 적은 량이지요
단비가 내리니 땅 가뭄도 그렇고 마음 가뭄도 해소 되는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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