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사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겨울과 봄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3회 작성일 22-02-11 16:35

본문


겨울과 봄사이 


                                                                       은파 오애숙

첩첩산중 산 기슭
산새들 봄소식 전하려
새봄의 연가 부르지만
고개 갸우둥하는 2월
아직 봄 먼 것인가

입춘도 지나가고
봄비가 내리는 우수도
멀지 않았기에 새봄이
한 발짝 왔다 노래하나
일상은 매 한가지

어이해 어이하리
폭설과 한파의 황망함
휘몰아쳐오는 설움으로
뼛속까지 스며들지만
내공으로 막아낸다

봄은 기필코 오매
기지개 켜고 춘삼월
머지 않았다 되뇌이며
희망찬 폭포 물줄기로
휘파람 불어 보련다

동지섣달 꽁꽁 언
폭포수가 봄 햇살에
숨통 터 콸콸 대자연의
합창속에 포르테로
연주하고 있기에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6259&sfl=mb_id%2C1&stx=asousa

어서 오세요. 벌써 2월의 중턱을 향하는 길섶입니다.
겨울과 봄사이를 오가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위 사이트의 이미지 영상으로 시 한 송이 써 올려 드립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사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시길 기도 합니다.

또한 사이트 클릭하시면 음원 속 이미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이 오는 듯 겨울이 서서히 밀려 가네요
이제 큰 추위는 없겠지만 아직 추워요
올해는 그리 큰 눈이 내리지 않아 다행이네요
이 보름 명절 지나면 양지의 겨우살이 새싹들이 돋아 나겠지요
코로나 떠나는 안정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398건 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8-19
197
어떤 해후邂逅 댓글+ 1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 11-11
19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 09-28
19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8-29
19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9-26
19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8-24
19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 07-15
19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 08-27
19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 01-05
18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 11-05
18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9-12
18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01-06
186
가을 앓이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10-28
18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8-16
18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09-23
18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11-21
18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10-03
18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2 03-01
180
가을 이야기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1-12
17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03-03
178
바람/은파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08-14
17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3-28
17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1-07
17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08-10
17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10-02
17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 02-18
17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07-17
171
비밀의 정원 댓글+ 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 11-04
170
가을서정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11-25
169
가을 나그네 댓글+ 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11-15
16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10-13
16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04-18
16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 02-26
열람중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2-11
16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1-29
16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2-01
162
세월의 잔상 댓글+ 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1-17
161
그림자/은파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 08-14
16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11-16
159
겨울 이야기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11-17
15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 10-10
157
복수초 댓글+ 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3-15
156
파도--2 댓글+ 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 10-20
15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1-31
15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3-07
153
시간의 굴레 댓글+ 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 01-02
152
향수--------[P]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1-20
15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3-19
15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3-17
149
사월의 노래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4-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