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될 줄이야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그리움 될 줄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05회 작성일 20-12-30 12:10

본문

그리움 될 줄이야/鞍山백원기

 

세상 바람 불 때마다

질곡의 세월 서러웠다

회자정리라 했던가

모였으니 흩어 저 야했던 우리

만남의 내일을 위해

오늘의 나는 두 손 모아 기다린다

 

평범했던 일상이 그리움 될 줄이야

동구 밖 징검다리

깡충깡충 뛰어 건너던 때

아련히 떠 오르고

휘돌아나간 고갯길

부지런히 걸으면 숨이 찼다

 

들꽃처럼 피어 있을 것만 같은 

정겹고 아름다운 내 살던 곳

영원한 옛 찰나에 머물고 싶은데

쫓아가도 잡을 수 없는 그때가

마냥 그립기만 하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남이란 삶에서 참으로 귀중한
일인데 만날수 없는 그리움으로
산다는 것은 참 되로움입니다.
영원한 옛 찰나에 머물고 싶은데
쫓아가도 잡을 수 없는 그때가
정말 마냥 그립기만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힘들더라도
지나가면 추억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해지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됩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빕니다~^^

Total 781건 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81
다툼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5-23
580
4월 이야기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4-02
579
여유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1-05
578
왕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6-05
577
산길 들길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 05-16
576
활짝 웃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2-17
57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3-05
57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1-26
573
풍납토성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12-01
572
한 사람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4-05
571
동행의 추억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11-28
57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11-20
56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2-17
568
우울 농도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11-18
567
철길가의 집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1-09
566
기쁜 선물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12-28
56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8-13
564
사랑꾼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4-22
563
희망을 향해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10-16
562
끌려가는 개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3-26
56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9-09
560
허리띠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 07-20
55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12-24
55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1-25
557
포도송이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3-18
556
친구여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4-14
555
이 봄에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4-09
554
숙정문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 07-11
553
시작이 반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1-28
552
석촌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11-07
551
전쟁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8-06
55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 09-22
54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1-27
54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11-20
547
올림픽 공원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11-02
546
눈 오던 날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2-02
545
봄 마중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1-14
54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10-05
543
추억의 냇가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 05-26
542
춘하추동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 06-08
541
목장 모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1-15
열람중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12-30
539
문학회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3-29
538
아가 눈동자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11-27
53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2-16
536
지루한 설교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7-08
53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11-08
534
늙어도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5-06
533
초의 눈물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3-24
532
소원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2-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