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될 줄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05회 작성일 20-12-30 12:10본문
그리움 될 줄이야/鞍山백원기
세상 바람 불 때마다
질곡의 세월 서러웠다
회자정리라 했던가
모였으니 흩어 저 야했던 우리
만남의 내일을 위해
오늘의 나는 두 손 모아 기다린다
평범했던 일상이 그리움 될 줄이야
동구 밖 징검다리
깡충깡충 뛰어 건너던 때
아련히 떠 오르고
휘돌아나간 고갯길
부지런히 걸으면 숨이 찼다
들꽃처럼 피어 있을 것만 같은
정겹고 아름다운 내 살던 곳
영원한 옛 찰나에 머물고 싶은데
쫓아가도 잡을 수 없는 그때가
마냥 그립기만 하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남이란 삶에서 참으로 귀중한
일인데 만날수 없는 그리움으로
산다는 것은 참 되로움입니다.
영원한 옛 찰나에 머물고 싶은데
쫓아가도 잡을 수 없는 그때가
정말 마냥 그립기만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힘들더라도
지나가면 추억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해지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됩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새해엔 하나님 은총이 가득 임하시길 기도 합니다 백원기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