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 혹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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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82회 작성일 19-12-03 15:50본문
☘버릇 혹은 실수/ 홍수희
조용히 음악을 듣고 싶어
이어폰을 꼈다
음악이 너무 작게 들린다
볼륨을 올려봐도 소용이 없다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었다
누군가 내 등을 툭! 친다
잭을 꽂아야지!
이런 실수 한 번이 아니다
벌써 여러 번이다
실수도 여러 번이면
버릇인 것을!
내가 내 이마를
툭! 친다
불현듯
네가 그립다
버릇처럼
실수처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버릇도 습관도 무의식중에 나오면
그것이 곧 실수일까요
내가 나에게 그렇게 가르치질 않아도
가끔은 그럴 때가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는것이 너무 많습니다
매일 찾는것이 일상이 돼 갑니다
거울을 보면 주름진 얼굴
마음은 안닌데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다 채우고 갈 수 없는것
비우면 찾고 그렇게 가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감기가 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하는 마음처럼
실수도 버릇이 되면 좋지만
지워지지 않는 그림자 같아설까
그저 달고 다닐 수밖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딘가에 몰입하면
다른 것들을 잊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는 현실이지요
몰입을 통한 창조는 시인들에게 준 신의 선물일 것입니다.
시인님 날시가 춥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버릇처럼 실수처럼 네가 그리워지는것은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노정혜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박인걸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따스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 정말 많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