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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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51회 작성일 19-03-03 02:50본문
냇가의 봄
ㅡ 이 원 문 ㅡ
징검다리의 물소리
새봄맞이 노래 하고
건너는 이 멈춰서서
그 물소리 엿듣는다
추운 봄날에 서릿발
밤이어도 새싹들은
그리 돋아야 하는지
양지 녘에 돋는 새싹
봄바람에 더 커가고
버들강아지의 양지
고인 물에 얼비친다
며칠 더 있어야 하나
나물 바구니든 아이
버들피리 부는 아이
곧 띠 두를 개나리 울
앞산 기슭 바라본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그 옛날
나물캐는 소녀 제가 생각납니다
버들강아지 따 먹고
쑥캐는 아이
징검다리 건너서 학교가는 아이
그 아이는 미래에 꿈을 꾸웠죠
지금 시 마을에 시인님에게
답글을 올릴 수 있음도
그아이의 꿈인지도 모릅니다
주신글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234klm님의 댓글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들강아지 피는 앞 냇가 제일 먼저 봄이오지요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처럼 행복한 봄날 되세요.......... 이원문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3월이 되니
흐르는 물소리 예사스럽지 않고
부는 바람 또한 부드럽기만 합니다
이제는 하나 둘 피어나는 봄꽃들의 향연
기다려지는 아침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냇가의 봄에서 봄 가운데 서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서 버들피리 불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