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가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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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09회 작성일 18-10-20 11:09본문
살다 살다가 문득 /최영복
살다 살다가 문득 외로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오래된 친구 같은
한 사람쯤 있어도 좋겠네
아무 때나 스스럼없이 찾아가도
늘 같은 자리에서 빛나는 별처럼 언제나 변함없이
반겨주는 한 사람쯤 있어도 좋겠네
목마른 대지위에 시원한 게 쏟아지는 빗줄기 있듯이
메마른 감정 속에 아름다운 들꽃의 향기가 되어주는
한 사람쯤 있어도 좋겠네
우연히 만나 특별한 이유가 되기 까지
적당한 거리가 필요 없는 왠지 먼저 다가가서
기대고 싶은 한 사람쯤 있어도 좋겠네
만날 때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사람 냄새 풍기는 세상에서 진술한 삶의 이야기를
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함께 할 한 사람
곁에 있어도 좋겠네
살다 살다가 문득 외로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오래된 친구 같은
한 사람쯤 있어도 좋겠네
아무 때나 스스럼없이 찾아가도
늘 같은 자리에서 빛나는 별처럼 언제나 변함없이
반겨주는 한 사람쯤 있어도 좋겠네
목마른 대지위에 시원한 게 쏟아지는 빗줄기 있듯이
메마른 감정 속에 아름다운 들꽃의 향기가 되어주는
한 사람쯤 있어도 좋겠네
우연히 만나 특별한 이유가 되기 까지
적당한 거리가 필요 없는 왠지 먼저 다가가서
기대고 싶은 한 사람쯤 있어도 좋겠네
만날 때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사람 냄새 풍기는 세상에서 진술한 삶의 이야기를
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함께 할 한 사람
곁에 있어도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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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옛 친구도 마음이 변했는지
같이 함께 힘들었던 시절을 잃더군요
함께 하소연 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