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10회 작성일 23-09-11 16:01

본문

   가을 길

                                      ㅡ 이 원 문 ㅡ


조용한 낙엽의 길

저렇게 떨어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무엇을 얻겠다 그리 살아 왔나

돌아보면 그저 마음 아프고

하늘에 올리니 허무하기만 하다


돌아보는 그 날들

바람에 시달리고 벌레가 갉은 것 처럼

나뭇잎의 여름이나 삶의 그날이나

무엇이 다르고 아니다 할까

왜 그리 힘들고 괴로웠는지


안 밟을 수 없는  낙엽

깨어지는지  부스러지는 것인지

시간이 그렇고 부스러지는 것이 세월일까

다 소용 없고 부질없는 그날들

이제 남은 시간이 저물고 짧아진다

추천1

댓글목록

Total 2,140건 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90
한글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10-09
188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10-07
1888
마음의 하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10-06
1887
가을 양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10-05
1886
동무의 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10-04
188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0-03
1884
추석의 오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0-02
1883
구름의 가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 09-30
1882
추석 날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1 09-29
1881
고향의 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9-28
1880
추석의 달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 09-27
1879
삶의 양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9-26
1878
가을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9-25
1877
가을 꽃밭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9-24
1876
가을 풍경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9-23
1875
아가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9-22
1874
가을 밥상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9-21
1873
그 돌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9-20
1872
부엌의 가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9-19
1871
꿈 속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9-18
1870
싸릿골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9-17
1869
영혼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9-16
1868
여자의 노을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9-15
186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9-14
1866
고향의 들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9-13
1865
가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 09-12
열람중
가을 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 09-11
1863
가을 강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2 09-10
1862
동무의 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2 09-09
1861
가을 그림자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 09-08
1860
운명의 양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9-07
1859
가슴의 노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2 09-06
1858
슬픈 기억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2 09-05
1857
가을 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 09-04
1856
거울의 가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9-03
1855
가을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 09-02
185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9-01
1853
별 나라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 08-31
185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 08-30
1851
출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1 08-29
1850
흘러간 가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08-28
1849
가을 인생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08-27
184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8-26
1847
보내는 여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8-25
1846
산들바람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 08-24
1845
열무김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 08-23
1844
여름의 미련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 08-22
184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2 08-21
1842
매미의 언덕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8-20
1841
외로운 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8-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