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을 기약한다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다음 생을 기약한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2회 작성일 25-05-06 06:07

본문

* 다음 생을 기약한다면 *

                                   우심 안국훈

 

세상 힘들게 사는 사람일수록

숨 쉬는 시간보다

숨 막히는 시간을 살기에

열심히 살아도 가슴 답답하고 힘들다

 

나이 들어 자식이나 돈 자랑하지 말고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지 마라

자랑하는 사람에게 밥 얻어먹은 적 없고

징징거린다고 해서 결코 빈 주머니 채워줄 수 없다

 

사람이 짐승처럼 사는 건

지금 지옥에 살고 있기 때문이고

다음 생을 기약하고 떠나도

정작 다음 생이 어떠할지 아무도 모른다

 

걸어 다닐 수 있는 건 고작 백 년

화려한 것의 반대말은 천한 게 아니라

함부로 보낸 일상이나니

공연히 다음 생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즐겨라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 주어진 삶을 살아 갑니다 요즘 세상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마음 편한 것이 최고입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오늘은 어느새 칠순이 되는 날이어서 더 새롭습니다
엊그제 가족 모임 식사를 하고
오늘 점심은 동네 어르신 닭복음탕 예정입니다
의미 있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칠순이 까마득한 이야기 일 뿐입니다  팔십 중반이 넘어간 지금 글을 쓸 수 있고
글을 읽을 수 있는 것 저에게는 행운 입니다 매일 만 보 이상을 걷고 안경 없이  글을 읽는 다는 것
 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늘 감사할 뿐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나이 들어도 날마다 만 보 이상 걷고
글을 쓰고 읽는다는 게
여간 축복이 아니지 싶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내일이 아니라 다음 생이 어떻게 될지요
너무 긴 지친 삶에 인생을 다시 되돌아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노래에서 반 박자만 틀려도 듣기 어렵듯
관계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삐걱대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43건 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09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5-11
2409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5-11
2409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5-11
240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5-11
24089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5-11
24088
부자 놀이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5-11
24087
오월의 바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5-10
24086
저게 아닌데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5-10
2408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5-10
24084
하얀 얼굴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5-09
24083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5-09
2408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5-09
24081
괜찮을 거야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5-09
2408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5-09
24079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5-09
2407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5-09
2407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5-09
2407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5-08
24075
파도의 오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5-08
24074
나라 사랑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5-08
2407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5-08
2407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5-08
24071
종소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5-08
2407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5-08
24069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5-08
240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5-08
24067
인생 예찬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5-07
24066
고향의 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5-07
24065
오월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5-07
24064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5-07
24063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5-07
24062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5-07
2406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5-07
24060
상처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5-07
24059
풍란 앞에서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5-06
2405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5-06
24057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5-06
24056
꽃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5-06
24055
따라갈게요 댓글+ 1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5-06
2405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5-06
2405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5-06
2405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5-06
24051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5-06
열람중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5-06
2404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5-06
24048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5-05
24047
못, 빼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5-05
24046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5-05
2404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5-05
2404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5-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